2008년 07월 07일
돈은 없어도 찜질방은 가.

지갑을 잃어버리고. 간신히 소장님께 얻은 얼마간의 돈도 사실 줄포 오느라 다 써부러서 3000원 정도밖에 안 남았지만 늘 찜질방 같이 다니는 태영이형이 대 주시겠다고 하셔서 놀러왔다... 그나저나 짤은 최근 재미있게 읽은 코우린x마리사 회지의 표지. 동방에서 제일 열혈하고 직선적인 캐릭터라 좋아한다. 아, 진짜 웃는 모습 백만불짜리 초간지...
지갑 찾을 방법도 없고. 카드는 다 분실신고를 해 놓아서 별 상관 없다지만 문제는 내가 카드를 쓸 방법도 없다는 데 있다. 은행 가서 재발급 받으면 끝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냐고 할 지 모르지만. 당연히 은행은 내가 쉬는 주말엔 안 하고, 내 업무시간 종료인 5시 반 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은행 가봤자 아무짝에도 소용 없다는 게 문제지...
결국 평일에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절대 카드 다시 발급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인데, 병 걸려도 휴가 내주는게 엄청 짠 우리 회사인데 퍽이나 휴가 내 주겠다... 그렇지 않아도 주 40시간 근무 된 이후로는 월차휴가도 없애버리겠다고 그러는데 [무서운 점은, 주 40시간제라고 하는 주제에 토요일은 쉬지도 않으면서 뭐가 월차를 없애느냔 말이지]
...
대강 7월 하순에나 휴가가 있다고 했으니까, 대강 2주일쯤 내외로 여름휴가 주어지면 그 때나 카드 만들러 갈 수 있을까... 그럼 이번달 월급은 현금으로 받는다 치고, 늘 현금 들고 다녀야 된다는 소린데... 골치가;; 나 무서워서 현금으로는 3만원 이상 못 들고 다닌단 말야; 아니 누구한테 뺏기는게 무서운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여러군데 뭔가를 흘리고 다녀서 OTL
by. Sterlet.
# by | 2008/07/07 19:58 | 일상난잡 | 트랙백 | 덧글(3)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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